질문 - 질문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장향자라고 합니다. 지난 토모때 배우는 자는 듣기도 할 뿐 아니라 묻기도 해야 한다는 말씀과 함께 질문하지 않으면 로스트 된다는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하면서 질문하려고 몇번은 시도했으나 저를 드러내야 하는 부담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드러내야 하나 하면서 쓰다가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또 토모중 제가 고민하던 답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토모때 목사님 말씀을 듣고 제가 잘 배우는 학생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함께 하지만 방관자요 관망자요 적극 참여자가 아님을 알고 돌이키는 마음으로 용기를 냅니다.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23살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10여년을 선교단체에서 훈련을 받고 34살에 현재 남편과 선교단체에서 만나 지금은 19살 18살 두 아들을 두고 있는 엄마요 집사고 직장인입니다. 결혼전 10여년 결혼후 10여년을 선교단체에서 훈련받다 어느 순간 침체되어있던 선교단체에서 나와 2007년 현재의 교회에 등록하여 10여년간 교사와 집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리커버리 세미나에서 복음을 다시금 들으며 많은 활동들은 하지만 주님을 잃어버린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매주 토모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시다바리로 지으시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는 것. 그리고 저의 죄에 대해 환경 탓을 했는데 10대 이전 10대 20대 등 저의 죄를 며칠에 걸쳐 기록하면서 죄에 대한 뿌리가 10대 때부터 있음을 발견하고 더이상 하나님께 그리고 환경탓을 돌리지 않고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지금 제가 54세인데 10대때 계속 학업을 지속했다면 나의 삶은 어땠을까 하며 때아닌 후회를 하는 어리석은 마음을 가졌는데요.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한번쯤은 생각할 수 있지만 계속 그 생각에 머무는 것은 어리석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러한 배움에 대한 갈망이 앞으로의 삶에 훈련을 촉진하는 촉매제로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며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외 저를 인도했던 지체를 통해 말씀을 삶으로 가져오는 모습과 영혼을 향한 열정을 보며 도전이 되었고 또 리더에게 저의 죄를 나누며 용서와 온전한 용납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때때로 힘들지만 행복함을 느낍니다. 오랜 세월 선교단체에서 훈련을 통해 많은 말씀들을 머리로 알고는 있으나 삶에서 영향을 주지 못하는 저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리더께서 사도행전 16:31절 말씀을 주장하며 기대를 갖고 임하라고 하셨는데 믿는다는 것이 무엇일까? 나름대로 고민하면서 단순히 지적인 동의인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처럼 있는 것처럼 믿는 것이 믿음이고, 믿는다면 말씀대로 행하는 것인데 제가 내린 결론은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분의 성품에 기초로 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을 짓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삶에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제 개인적인 하나님으로 신뢰하는 것일 텐데 삶에서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저에 대한 자존감이 부족한 듯합니다. 말씀에서는 존귀하다 하시는데 때때로 연약하고 죄에 대해 넘어지고 타협할 때면 자책하고 실망하게 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저의 고유한 모습에 감사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제가 믿음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또 한가지는 지난토모때 나눠주신 예수님의 구약에서의 나타나심인데요. 제가 배우기로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으로 창세기에 창조의 사역을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 이렇게 한 위격이신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과 구약에서는 성부 하나님, 신약에 와서는 성자 예수님께서,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는 성령 하나님께서 주로 사역을 행하신다고 배웠습니다. 마가복음 13:35~37절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이 즐겁게 듣더라. 요한복음 8:56절에 저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이런 말씀들을 대하면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어렴풋이나마 알 것 같은데 조금 더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생각하는 훈련이 어렵습니다. 제가 어느 순간 생각하는게 귀찮고 여러가지 분주할 때는 머리가 과부화되는 것 같고 모든 것을 놓습니다.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시야가 좁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귀납법적 개인성경연구 가이드북의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연구 책자에서 소개된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을 조금씩 읽으면서 노력하는데 목사님 조언부탁드립니다. 질문의 수고를 해 주신 OT반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드리고 저희를 위해 삶을 투명하게 오픈해주시고 섬겨주시는 목사님께 다시금 깊이 감사드립니다.